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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KOVO 신인 드래프트에서 현대건설에 지명된 서가은(오른쪽)이 강성형 감독과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KOVO)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지난 5일 개최된 2022~2023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49명의 신청 선수 중 21명의 선수 프로팀들의 지명을 받은 가운데 KOVO 유소년 배구교실에서 배구에 입문, 이번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프로팀에 입단하는 첫 선수가 탄생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현대건설의 지명을 받은 서가은. KOVO 유소년 배구교실은 KOVO가 한국 프로배구의 미래와 저변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유소년 배구교실. KOVO는 현재 전국 19개 지역에서 46개의 학교와 MOU를 체결, 배구에 흥미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배구교육과 더불어 배구선수가 되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엘리트 배구부 입단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3년 이후 매년 평균 20~30여명, 총 232의 선수들이 KOVO 유소년 배구교실 출신으로서 엘리트 배구부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서가은은 2014년(3기) 참여 학생으로 당시 서울 신구초등학교에 파견되어있던 이순열 강사(현 유소년 육성위원회 위원)에 의해 처음 배구를 시작했다. 이 강사는 서가은의 잠재성을 확인하고 배구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엘리트팀이 있는 추계초등학교 배구부 입단 과정에도 도움을 줬다. 서가은은 2015년 추계초등학교에서 본격적인 배구선수의 삶을 시작해 공격수(아웃사이드 히터)로서 중앙여중, 강릉여고, 전주 근영여고에서 활약했다. 최근 출전한 2022 춘계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는 팀을 3위에 올리는 데 기여하고 우수공격상을 수상했다. [서가은 프로필]
1. 생년월일: 2004년 5월 31일 (19세)
2. 신 장: 178 cm3. 체 중: 72kg4. 포 지 션: OH (아웃사이드 히터)5. 출신학교: 서울 신구초등학교(유소년 배구교실 학교/클럽팀) - 추계초등학교– 중앙여자중학교 – 강릉여자고등학교 –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6. 지 명: 2022~2023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 현대건설 지명7. 수상경력
- 제5회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2015.01.09.) 신구초 3위
- 제51회 대통령배전국남녀중고 배구대회 여중부 3위 (2017.07.28. ~ 08.03)
- 2019 천년의빛영광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3위 (2019.06.20 ~ 26)- 제53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1조 2위 (2019.07.18. ~ 24)- 제30회 CBS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2위 (2019.08.29. ~ 09.04)- 제55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3위 (2022.07.08. ~ 22)- 2022 춘계전국중고배구대회 3위 (2022.08.10 ~ 16) / 우수공격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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