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세대를 대표하는 음악으로 K-밴드씬을 이끌고 있는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와 루시(LUCY)가 시상식에 동반 출격한다.
데이브레이크(김선일, 이원석, 김장원, 정유종)와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오는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 참석한다.
▲'K-밴드씬 대표주자' 데이브레이크X루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서 콜라보 무대/미스틱스토리 |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들었다 놨다', '좋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 제조기' 데이브레이크는 '대표 국민 밴드'로 불리며 지난해 다수의 국내 대표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선정된 가운데, 능숙한 무대 매너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펼친 만큼 이번 시상식에서 선보일 스페셜 무대를 기대케 한다. 특히, 멤버 이원석은 시상자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시상식의 가치를 더할 전망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 단독 콘서트까지 연이어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K-밴드씬 대표주자' 수식어를 꿰찬 루시는 '한터차트어워즈' 2연속 수상을 노린다. 루시는 지난해 열린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한 해 동안 K팝의 트렌드를 선도한 팀에게 주어지는 트렌드상(블루밍 밴드 퍼포머)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루시는 정규 1집 타이틀곡 '놀이'를 선곡, 어른들의 동심을 일깨우는 감성적인 무대로 짙은 여운을 선사한 만큼 또 어떤 색다른 무대를 꾸밀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데이브레이크와 루시가 참여하는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은 오는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되며, SBS M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