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태국판 ‘꽃보다 남자’, 'F4 Thailand: BOYES OVER FLOWERS'에서 주연을 맡은 브라잇(와치라윗 치와아리), 윈(메타윈 오파이암카천), 듀(지라왓 스티와니삭), 나니(나니 히란킷 창캄)가 아시아 팬미팅 투어 ‘Shooting Star Asia Tour’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이 팬미팅은 현재 태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각지에서 공연되고 있다. 싱가포르(3월 11일), 일본(3월 18-19일)에 이어 4월 2일 오후 5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태국F4, 내한 공연 포스터 (포스터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브라잇(BRIGHT), 윈(WIN), 나니(NANI), 듀(DEW) |
‘꽃보다 남자’는 동명의 일본 만화가 원작으로 평범한 서민집안의 한 소녀가 재벌집 자제들로 가득한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원작은 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 18개국에서 출판돼 순정만화 사상 최고 판매 부수를 기록했으며, 2001년 대만, 2005년 일본, 2009년 한국과 중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GMMTV를 통해 2021년 12월 방영된 태국판 ‘꽃보다 남자’에서는 브라잇이 F4의 리더인 주인공 타임(원작 츠카사)역, 듀가 F4의 대표 꽃미남 렌(원작 루이)역, 윈이 바람둥이 캐빈(원작 소지로)역, 나니가 유머러스한 MJ(원작 아키라)역을 맡았다. 역대 시리즈 중 가장 훌륭하다는 F4의 비주얼과 영상미, 배우들이 직접 부른 OST 등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이런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아시아 주요 10개 도시를 순회하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 ‘Shooting Star Asia Tour’를 개최하게 되었고, 4월 2일 서울 공연을 끝으로 아시아 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
톤즈엔터테인먼트와 코코미디어코리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내한 팬미팅은 투어의 마지막 순서인 만큼 앞선 나라들과는 차별화된 무대를 기획하고 있다. 먼저 'Who Am I'와 'Shooting Star' 등 드라마 OST 무대와 F4 멤버 각자의 매력과 아우라를 만끽할 수 있는 솔로곡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게임과 코너를 마련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제작사 톤즈엔터테인먼트 담당자는 “오랜 시간 태국 F4와의 만남을 기다려온 한국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F4 멤버들도 열정적인 한국팬들과의 첫 공식 만남을 기대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태국 F4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 ‘Shooting Star Asia Tour in Seoul’은 4월 2일 오후 5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2월 15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단독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