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아티스틱 퍼포머’ NCT 텐(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오늘(13일) 첫 미니앨범 ‘TEN’(텐)을 발매하고 전격 솔로 데뷔한다. 매 앨범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아온 텐은 퍼포먼스는 물론, 자신의 색다른 보컬 매력까지 선보이며 데뷔 9년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출격한다.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텐 첫 미니앨범 ‘TEN’(텐)은 타이틀 곡 ‘Nightwalker’(나이트워커)를 포함해 다채로운 분위기의 영어곡 총 6곡으로 구성, 텐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솔로 아티스트로서 보여줄 색다른 면모가 더욱 기대된다.
▲'솔로 데뷔' NCT 텐, 9년차 아티스틱 퍼포머의 진가를 발휘할 시간/SM엔터테인먼트 |
타이틀 곡 ‘Nightwalker’는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있는 비트감과 오묘한 분위기의 베이스,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팝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거부할 수 없는 존재에게 이끌리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텐 특유의 매력적인 미성과 후렴의 강렬한 신스 베이스가 곡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더불어 이번 뮤직비디오는 연구소에서 일하는 연구원인 텐이 특정 시간 및 상황을 만나면 또 다른 자아가 발현되는 이야기로, ‘아티스틱 퍼포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텐의 강렬한 퍼포먼스 신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텐은 오늘 오후 5시부터 유튜브·틱톡·빌리빌리 NCT 채널, 위버스 WayV 채널에서 ‘텐 TEN ‘Nightwalker’ Countdown Live’(텐 ‘나이트워커’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 직접 선정한 앨범 수록곡들의 베스트 파트와 작업 비하인드를 들려주며, 뮤직비디오 속 캐릭터인 연구원이 되어 새로운 인물 ‘Nightwalker 텐’을 분석하는 코너 등으로 글로벌 팬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텐은 NCT의 멤버로서 NCT U(태용 텐 도영 재현 마크)의 '일곱번째 감각'으로 데뷔했다. 일명 '칠감즈'로 불리는 해당 유닛은 지난해 7년만에 '배기진스'로 다시 한번 뭉쳐 NCT만의 유니크한 음악색과 차원이 다른 안무 테크닉,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퍼포먼스 끝판왕'으로서의 면조를 과시했다.
또한 텐의 고정 유닛그룹은 WayV(웨이션브이)로, 국내보다는 중국과 태국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특히 태국인인 텐은 솔로 데뷔에 앞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퍼포먼스에만 주로 포커싱이 돼, 잘 알려지지 않은 보컬 실력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오픈한 수록곡들의 퍼포먼스 필름으로 솔로 데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린 텐은 타이틀 곡 ’Nightwalker’(나이트워커)를 통해 매혹적이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 믿고 보는 ’아티스틱 퍼포머’ 수식어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한편, 텐 첫 미니앨범 ‘TEN’은 오늘 음반으로도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