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배우 민경아가 tvN 새 드라마 [정년이]로 TV에 진출한다.
17일 소속사 굿맨스토리 측은 “배우 민경아가 tvN 새 드라마 [정년이]에 출연한다. 다양한 필모그래피로 연기 스펙트럼을 무한으로 넓혀갈 민경아 배우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사진=굿맨스토리 |
tvN 새 드라마 [정년이]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하나는 타고난 소녀 윤정년(김태리)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 작품.
극 중 민경아는 허영서(신예은)의 언니 '허영인' 역으로 분한다. 허영인은 유년 시절부터 성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리며 성인이 된 이후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인물로, 애교 넘치고 명랑 쾌활한 성격을 지닌 역할을 민경아만의 매력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민경아는 뮤지컬 ‘아가사’로 데뷔해 ‘지킬 앤 하이드’, ‘레베카’, ‘렌트’, ‘시카고’, ‘레드북’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남편을 죽인 죄로 감옥에 들어갔지만, 대중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석방되는 '록시 하트' 역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한편 민경아가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정년이]는 올해 하반기에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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