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샤이니(SHINee) 키가 5세대 신인 K-POP 보이 그룹 프로젝트 Mnet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 다섯 번째 스타 마스터로 출격한다.
'스타 마스터'는 '보이즈 플래닛'에만 있는 진행자 시스템이다. 통산 한 명의 진행자가 프로그램을 이끌지만, '보이즈 플래닛'은 매 미션 혹은 상황마다 연습생들에게 롤모델을 제시해 줄 선배 연예인들을 초대하고 있다.
▲샤이니 키, '보이즈 플래닛' 스타 마스터 출격...23일 두번째 생존자 발표식/Mnet |
키는 '보이즈 플래닛'의 다섯 번째 스타 마스터로 황민현과 선미, 여진구, 비투비 이민혁에 이어 연습생들과 만나게 됐다. 최근 키는 그룹 샤이니 활동부터 솔로 활동은 물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하며 '만능 치트키'로 불린다. 오랜 기간 탑티어 아이돌로 활동해오며 본업은 물론 예능까지 종횡무진하고 있는 키가 선배로서 연습생들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보이즈 플래닛' 연출을 맡은 김신영PD는 "키는 데뷔 16년 차에도 분야를 넘나드는 엔터테이너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면서 "연습생들을 향한 따뜻한 조언을 비롯, 무대에서 연습생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모두 쏟아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주리라는 믿음이 있어 스타 마스터로 모시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23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 결과가 공개된다. 이번 2차 글로벌 투표는 종전 1일 9픽이었던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투표수가 1일 6픽으로 제한된 만큼 순위 대격변이 예상된다. 과연 세 번째 미션에 참여하는 28인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