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스타 챔피언십’서 생애 첫 메이저 톱10
9월 출전한 5개 대회서 톱10 3회…투어 데뷔 4년 만에 최고 성적
▲ 노승희(사진: 스포츠W)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4년차 노승희(요진건설)가 여성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W(발행인: 김종열) 선정 ‘아미노리젠 9월의 MIG’(Most Impressive Golfer)를 수상했다.
스포츠W가 주관하고 스포츠 뉴트리션 스타트업 ‘이포에이 뉴트리션(E4A Nutrition)’이 후원하는 ‘아미노리젠 이달의 MIG’는 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선수들에 대한 골프 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제정한 상이다. 매월 뚜렷한 기량 발전과 성적 향상을 이뤘거나 투어 역사에 기록될 만한 특별한 기록을 작성한 선수들 가운데 한 명을 선정, 시상하게 된다. 다만 대회별 우승자들은 수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노승희는 올 시즌 9월 한 달간 열린 KLPGA투어 5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컷 탈락 없이 생애 첫 준우승(KG 레이디스 오픈)과 첫 메이저 대회 톱10(KB금융 스타챔피언십 8위)을 포함해 세 차례 톱10에 진입, 데뷔 4시즌 만에 가장 화려한 한 달을 보냈다.▲ KG레이디스오픈 마지막 날 3번 홀에서 티샷하는 노승희(사진: KLPGA) |
▲ 노승희(사진: 스포츠W) |
최근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이 열린 레이크우드CC에서 아미노리젠 9월의 MIG 트로피를 전달받은 노승희는 “매주 대회를 치르다 보면 잘 친 한 주의 기쁨보다는 당장 다음 주에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할 지 고민이 많은데 이 상을 받게 되어서 9월에 얼마나 좋은 플레이를 했는지 되돌아보게 되고, 이 상을 계기로 남은 대회에서 더 자신감을 얻고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시즌 다섯 번째 ‘아미노리젠 이달의 MIG’ 수상자로 선정된 노승희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아미노산 스포츠 보충제 '아미노리젠'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한편, 아미노리젠은 인대와 근골격계 건강을 위해 개발된 스포츠 뉴트리션 스타트업 ‘이포에이 뉴트리션(E4A Nutrition)’은 첫 번째 제품이다. 이포에이 뉴트리션은 지난 달 스포츠W와 ‘여성 스포츠 관련 콘텐츠 제작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3년 스포츠W의 ‘아미노리젠 이달의 MIG’와 스포츠W 자체 제작 영상 콘텐츠 ‘내 골프백을 공개합니다’ 등을 후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