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토트넘은 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에만 2골 1도움을 쓸어담는 등 팀 공격을 주도하며 7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활약으로 손흥민은 시즌 6골로 칼버트 르윈(에버튼)과 함께 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5위까지 도약했고, 맨유는 16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MOM에 해당하는 킹오브더매치(KOM) 주인공으로 케인을 선정, 발표했다. 케인은 40.4%를 득표해 손흥민(38.7%)에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손흥민이 4골을 터트렸던 지난 2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는 케인이 아닌 손흥민이 KOM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