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카롤리네 보즈니아키 인스타그램 |
보즈니아키는 1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을 앞두고 컨디션 난조로 경기를 포기했다.
그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단순하게 말하면 아프다”며 “컨디션이 좋지 않다. 열이 있고. 돌아가서 쉬어야 할 것 같다”고 현재 상태를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최상의 상태로 준비했다”며 “하지만 어젯밤부터 몸이 좋지 않았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았다. 그래서 결정을 내리고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보즈니아키의 기권으로 사만다 스토서(미국, 73위)가 본선 진출의 행운을 거머쥐게 되었다.
한편 캐롤라인 가르시아(프랑스, 19위) 역시 다리 부상으로 대회 1회전을 앞두고 경기를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