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옥상달빛, 소수빈, 윤지영이 월드비전 자립마을 캠페인 동참과 더불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월드비전 자립마을 캠페인의 일환인 '스탑링 챌린지'를 통해 모금됐고, 이들은 직접 챌린지에 동참했을 뿐 아니라 참여를 독려하며 뜻을 보탰다.
▲ (왼쪽부터) 옥상달빛, 소수빈, 윤지영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서 진행하는 자립마을 캠페인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한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마을이 자립해 스스로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마을이 지닌 어려움을 해결하고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스탑링 챌린지'는 양손 검지를 나란히 세워 일시정지 모양을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게시물 1건당 1만 원이 자동 적립되는 기부형 챌린지로 지난 9월 30일까지 진행됐다.
앞서 2012년 월드비전과 EBS가 공동 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에 참여해 아프리카 잠비아에 방문한 바 있는 옥상달빛은 "뜻깊은 인연을 이어온 월드비전의 새로운 캠페인 및 스탑링 챌린지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소수빈 역시 "의미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뻤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챌린지 종료 후 옥상달빛, 소수빈, 윤지영이 전달한 후원금은 아프리카 잠비아 뮬렌제 마을의 완전한 자립을 위한 식수위생, 보건영양, 교육, 생계자립, 아동보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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