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리베란테,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출연 라인업 7팀 공개…16일 얼리버드 오픈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ART FOR;REST FESTIVAL)이 오는 10월 5일 개막 소식과 함께 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주최하는 예술 후원을 위한 음악 축제로 올해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개된 라인업에는 대중음악, 크로스오버, 뮤지컬, 전통음악, 재즈 등 각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뮤지션 총 7팀이 참여한다. 김창완밴드를 비롯해 규현, 이무진, 리베란테, 민영기&신영숙, 서도밴드, 스카재즈유닛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록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인 김창완밴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보컬리스트,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인 규현과 대중에게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밴드 셋으로 무대를 선보인다.

크로스오버에서는 JTBC 팬텀싱어4 우승 팀 그룹 리베란테가 올해도 참여해 클래식 콰르텟과 함께 무대를 선사한다. 뮤지컬 장르에서는 ‘모차르트!’, ‘노트르담 드 파리’ 등의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 중인 민영기와 뮤지컬 ‘레베카’, ‘맘마미아!’ 등에 주연으로 출연해 활동하고 있는 신영숙이 함께 출연해 야외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전통음악과 재즈 장르를 대표해서는 JTBC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통음악의 요소를 팝과 혼합한 음악을 선보이는 서도밴드와 탄탄한 연주력으로 스카와 재즈를 절묘하게 다루는 스카재즈유닛이 무대에 오른다.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16일 오후 12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되고, 티켓 가격은 정가(49,000원) 대비 약 40% 할인된 3만 원으로 선착순 한정 판매된다.

한편,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즐기면서 예술 후원도 접해볼 수 있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문화 예술 가치를 확산하고 예술 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예술위의 문화 예술 후원 브랜드‘예술나무 운동’에 온 국민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티켓 수익은 예술위가 진행하는 예술 후원 프로젝트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