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리 스포츠 아이웨어 시프트 컬렉션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강한 봄철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스포츠 아이웨어 시프트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2030 소비자층을 겨냥해 기존 제품들을 비비드한 퍼플, 그린, 블루의 색상 조합으로 새롭게 내놓았다. 라이딩처럼 속도감 있는 활동에 어울리는 ‘수트로(Sutro)’, 등산 및 캠핑에 적합한 ‘클리프덴(Clifden)’, 러닝 등 가벼운 스포츠부터 일상생활까지 활용할 수 있는 ‘아이 재킷(Eye Jacket)’으로 구성됐다.
시프트 컬렉션 제품은 모두 콧등 또는 다리 부분에 땀이나 물에 닿으면 더욱 밀착하는 성질을 가진 언옵테이니엄(Unobtainium) 소재를 적용해 역동적인 움직임에도 아이웨어가 떨어질 염려 없이 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뚜렷한 색채 대비를 제공하는 오클리 프리즘 렌즈를 통해 지형의 굴곡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먼저, 수트로는 도심 속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에게 영감을 받아 제작한 과감한 사이즈의 렌즈 디자인이 돋보인다. 얼굴의 절반 정도를 감싸는 커다란 렌즈가 눈을 넓게 보호해 움직임에 자신감을 더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도 한층 강조한다. 이와 함께 가볍고도 내구성 강한 오매터(O-Matter™) 프레임을 사용해 오랜 시간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한다.
클리프덴은 등산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강한 햇빛, 바람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데 최적화된 구조가 특징이다. 탈착식 측면 쉴드와 브릿지 부분의 블라커가 안면을 보호하는 동시에 눈부심을 방지하고, 바람을 차단해 하이킹이나 트래킹 시에도 유용하다.
아이 재킷은 일상과 스포츠의 구분없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아이웨어다. 90년대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던 제품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최근에 다시 출시했으며, 렌즈에서 프레임으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곡선이 레트로한 느낌을 주면서도 깔끔한 핏을 자랑한다. 더불어 CAD(Computer-Aided Design) 기술로 설계한 정교한 디자인과 디지털 방식을 통해 눈의 초점을 사물에 보다 정확하게 맞출 수 있어 광학 선명도가 높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스포츠 활동 시에도 스타일을 중시하는 2030 소비자를 위해 정형화된 컬러에서 벗어나 개성을 강조하면서도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디자인을 위해 고민을 거듭한 컬렉션”이라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 오클리 인기 제품을 색다른 리미티드 컬러 조합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오클리 오프라인 매장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점과 스타필드 하남점, 수원영통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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