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매디슨 키스 인스타그램 |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4일(현지시간) 2019년 주목해야 할 30세 이하 스포츠 선수 30인을 선정해 그 명단을 발표했다.
‘스키 요정’ 미카엘라 시프린(미국),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렉시 톰프슨 등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테니스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키스가 선정되었다.
포브스는 키스를 소개하며 “이번 시즌 WTA 순위를 끌어올리며 미국 여자 테니스 선수의 계보를 잇는 포스트 세레나 윌리엄스의 모습을 보였다”며 “세레나 이후 세계랭킹 ‘톱 10’에 든 최초의 미국 여자 선수이자 어린 나이에 이미 네 번의 메이저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또한 키스가 여학생들의 따돌림을 막고 이와 같은 학생들을 지원하는 단체 ‘Fearlessly Girl’을 후원한다는 것까지 덧붙이며 테니스 외적으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