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오는 8월 다양한 농구 이벤트로 팬들을 찾아간다.
우선 8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3x3 농구 전용 코트에서 ‘2022 삼성생명 3x3 Triple Jam(트리플잼) 대학 최강전’을 개최한다. 아마추어 여자농구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내 주요 대학교 여자농구 동아리 20여개 이상의 팀들이 참가한다. 올해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청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WKBL 6개 구단을 비롯하여, U-18 국가대표팀, 대학선발팀, 해외 초청팀 등 총 9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대만 여자프로농구팀 케세이 라이프가 해외 초청팀으로 참가해, 지난 2019년 박신자컵에 참가했던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이후 3년 만에 해외 초청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8월 19일과 20일 청주체육관에서는 여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열린다. 라트비아와 맞붙는 우리 대표팀은 8월 1일부터 진천 선수촌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