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 사옥(사진: 연합뉴스)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위메이드의 암호화폐 ‘위믹스’가 가상자산 거래소에 복귀, 가상자산 거래를 재개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16일부터 위믹스에 대한 원화마켓 거래 지원을 시작했다.
이로써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가 유통량 계획 정보의 신뢰성 문제 등을 이유로 상장폐지를 결정하고 지난해 12월 8일 거래가 정지된 이후 약 2개월 만에 위믹스 거래가 재개됐다.
위믹스의 거래지원 재개의 배경은 기존 거래정지의 이유로 제기된 신뢰성 문제의 해소.
위믹스의 소명 자료를 검토한 결과, 유통량 위반 등 신뢰 훼손을 야기했던 문제들이 해소된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 코인원 측의 설명이다.
코인원은 향후 위믹스의 거래와 관련, 시장 혼란 또는 투자자 피해를 야기하는 문제가 재발되거나 확약한 사안들이 불이행될 때 적극적인 대응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코인원의 위믹스 거래재개 소식이 알려지자 16일 주식시장에서 위메이드의 주가는 수직상승, DAXA의 거래지원 종료 발표로 급락하기 이전 가격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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