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 ‘바이올렛 에버가든 - 영원과 자동 수기 인형 -’이 오는 7월 3일 롯데시네마 재개봉을 확정했다.
시리즈의 화려한 막을 내렸던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과 외전 ‘바이올렛 에버가든 – 영원과 자동 수기 인형 -’은 지난 2020년 국내 개봉 이후 약 4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오게 된다.
▲ 사진=미라지 엔터테인먼트 |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길베르트’를 그리워하며 편지를 대필하던 자동수기인형 바이올렛이 한 통의 수신인 불명의 편지를 받게 되며 펼쳐지는 감성 로맨스 애니메이션 영화.
[바이올렛 에버가든] 시리즈는 ‘교토 애니메이션 대상’에서 시상식 주최 이래 최초로 대상을 수상한 아카츠키 카나의 동명의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한다. ‘교토 애니메이션’(이하 쿄애니) 제작진의 손을 거쳐 완성된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TVA부터 극장판으로 이어져 탄탄한 팬덤을 양산했다.
특히, 해당 시리즈의 파이널 극장판인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요시다 레이코 각본가와 감독을 비롯해 ‘쿄애니’ 대표작 ‘목소리의 형태’ 키 스탭진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공개된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 포스터는 바다 위로 낙엽과 편지지가 흩날리고, 편지를 손에 든 정체불명의 남자와 우산을 들고 돌아보는 ‘바이올렛’의 모습이 나란히 보인다.
함께 공개된 ‘바이올렛 에버가든 – 영원과 자동 수기 인형 -’ 포스터에는 동생을 지키기 위해 대귀족 가문에 입성했지만 더 이상 꿈과 희망이 없어진 소녀 ‘이자벨라’와 그의 마음을 대신 전해줄 편지를 대필하고 있는 자동 수기 인형 ‘바이올렛’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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