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PGA 2022 IQT 우승자 쿠스마 미차이(사진: KLPGA) |
특히 ‘KLPGA 2022 IQT’ 우승자 쿠스마 미차이(태국)와 준우승자 첸유주(대만), 그리고 3위 완차나 포루앙롱(태국)은 2024년 KLPGA투어 입성이 기대되는 유망주들이다.
IQT는 2015년에 신설돼 외국인 선수들에게 국내투어 출전 기회를 제공해 왔다.
국내투어에 진출하고자 하는 외국인 선수는 IQT에서 다른 외국인 선수와 경쟁해, 성적에 따라 주어지는 드림투어, 점프투어의 시드권을 획득하거나 각 투어(정규투어, 드림투어, 점프투어)의 시드순위전 참가 기회를 얻을 수 있다.올해도 ‘KLPGA 2022 IQT’에서 우승한 미차이와 ‘KLPGA 2017 IQT’ 우승에 이어 올해 2위에 오른 첸유주, 3위 포루앙롱이 ‘KLPGA 2023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쿠스마 미차이는 최종합계 7오버파 295타(29-72-72-72)를 쳐 102위에 자리했고, I-TOUR 회원인 첸유주는 10오버파 298타(70-76-77-75)의 성적으로 110위에 그쳤다. 완차나 포루앙롱 역시 최종합계 11오버파 299타(78-71-76-74)로 112위에 랭크되며 정규투어의 꿈을 이루기는 어렵게 됐다. 하지만 이들 세 선수에게는 ‘KLPGA 2022 IQT’의 1~5위를 차지한 이들에게 주어진 ‘2023 드림투어 연간 시드권’이 있다.▲ KLPGA 2017 IQT 우승자 첸유주(사진: KPG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