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표팀에는 지난 시즌 IBK기업은행의 팀 내분 사태 와중에 김호철 감독의 지도 아래 팀의 주전 세터로 급성장한 세터 김하경과 GS칼텍스의 새로운 공격의 축으로 떠오른 유서연, KGC인삼공사의 젊은 공격수 박혜민과 이선우의 합류가 눈에 띈다.
대표팀은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대회가 열리는 유럽 대륙에 위치한 불가리아에서의 훈련을 통해 현지 시차에 미리 적응하고, 불가리아 대표팀과 4차례의 친선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밤 11시 45분에 출발하는 TK091편을 통해 불가리아로 출국할 예정이다. □ 2022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최종엔트리(14명) - 세터: 김하경, 염혜선 - 리베로: 김연견, 한다혜 - 미들블로커: 박은진, 이다현, 이주아 - 아포짓: 하혜진 - 아웃사이드히터: 박정아, 박혜민, 유서연, 이선우, 표승주, 황민경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