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신은철, 서채현, 이도현(사진: 노스페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스포츠클라이밍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에게도 유니폼을 후원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스페이스는 이번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인 한라산의 모양을 과감한 그래픽 프린트를 적용했다.
또한 스포츠클라이밍에 필요한 움직임을 방해하는 모든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경량성, 통기성 및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를 신체 각 부분의 움직임에 적합한 패턴으로 적용했다.
또한 노스페이스는 핏과 길이를 다양하게 적용한 유니폼을 준비하여, 여성 선수에게는 4종의 상의와 4종의 하의를, 남성 선수에게는 2종의 상의와 3종의 하의를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서채현(사진: 노스페이스) |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은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 선수들 모두가 본인의 기량을 한껏 발휘하여 파리올림픽에서 후회 없는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온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오랜 기간 동안 비인기 종목이었으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거쳐 메달 유망 종목으로 거듭난 국내 스포츠클라이밍이 또 한번의 도약을 거둘 수 있도록, 국내 스포츠클라이밍의 경기력 향상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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