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알라딘’이 한국 초연 개막까지 열흘만을 남겨둔 가운데, 주조연 배우의 연습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연습 포토에는 캐릭터에 몰입한 순간의 배우들이 포착되어있다. ‘알라딘’ 역의 김준수, 박강현을 비롯해 ‘지니’ 역의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자스민’ 역의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등의 모습이 담겼으며, ‘알라딘’ 역의 서경수와 함께 한국 초연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 사진=에스앤코 |
또 ‘술탄’ 역의 이상준, 황만익, ‘자파’ 역의 윤선용, 임별, ‘이아고’ 역의 정열, 알라딘의 절친한 친구 ‘카심’역의 서만석, ‘오마르’ 역의 육현욱, ‘밥칵’ 역의 방보용, 양병철 등 조연 배우들은 표정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개성있는 캐릭터의 색깔을 드러낸다.
연습 포토에서는 오리지널 크리에이터, 한국 크리에이터와 함께 음악, 안무, 드라마 등 밀도 높은 연기를 통해 작품과 캐릭터를 체화시켜 나간 연습의 강도와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배우들은 화려한 군무로 관객들을 아그라바의 세계로 인도하는 오프닝 장면부터 신분을 모른 채 만나 서로에게 이끌리게 되는 ‘알라딘’과 ‘자스민’의 넘버 ‘A Million Miles Away’, 매직 램프 동굴에서 만난 ‘지니’, ‘Friend Like Me’와 ‘A Whole New World’ 등의 장면들을 연기하고 있다.
‘알라딘’ 한국 초연은 알라딘문화산업전문회사, 롯데컬처웍스, 클립서비스가 공동 주최, 에스앤코가 제작,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협찬으로 함께하며 오는 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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