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GKIDS는 플레인아카이브와 독점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해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의 첫 번째 시즌을 올해 중 4K 블루레이를 포함한 물리매체 상품으로 한국 홈비디오 시장에 선보인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4K 화질과 음질을 갖춘 ‘아케인’ 4K UHD 블루레이 디스크 버전, 액체 수지 주사위 세트 등 다양한 굿즈가 포함된 컬렉터스 박스 한정판(한국 지역 300세트 한정), 4K UHD 블루레이 스틸북 패키지 등 다양한 홈엔터테인먼트 제품군을 정식 한국판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 사진=플레인아카이브 |
특히 블루레이 디스크에는 ‘아케인’ 제작 과정을 분석한 3시간 분량의 방대한 부가영상도 한국어 자막과 함께 수록돼 관심을 모은다.
향후 예약판매에 대한 확정 일정은 플레인아카이브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한편 ‘아케인’은 라이엇 게임즈와 포티셰 프로덕션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라이엇 게임즈의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제작자 크리스챤 링케와 알렉스 이가 함께 만든 이 작품은 유토피아 도시 필트오버와 억압받는 지하 도시 자운 사이의 권력 투쟁에 휘말리게 된 ‘바이’와 ‘징크스’의 기원을 쫓는다.
작품은 지난 2021년 11월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 후 호평받았고, 베스트 애니메이션 시리즈 등 4개의 에미상 프라임타임 부문과 최우수 성인 TV 애니메이션 프로덕션 부문 9개의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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