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한수원 김상은(사진: 경주 한수원 SNS)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경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김상은의 멀티골에 힘입어 창녕WFC를 꺾고 3위 수원FC 위민과의 격차를 좁혔다.
한수원은 5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디벨론 WK리그 2024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상은이 전반 12분 선제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전반 28분 창녕WFC의 목승연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맞선 후반 36분 이날 승부를 결정 짓는 두 번째 골을 뽑아내면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8승 8무 3패 승점 32를 기록한 4위 한수원은 같은 날 문경 상무와 1-1로 비긴 3위 수원FC(9승 6무 4패 승점 33)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날 세종시민운동장에서 맞붙은 5위 세종스포츠토토와 6위 서울시청은 득점 없이 비겼다.
한편, 전날 인천남동아시아드구장에서 먼저 열린 선두 인천 현대제철과 2위 화천 KSPO의 19라운드 경기에서는 현대제철이 김성미, 오연희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고 개막 19경기 연속 무패(11승 8무 승점 41) 행진과 함께 2위 KSPO(10승 6무 3패)와의 승점 차를 5로 벌렸다.
▲ 현대체절 오연희(사진: 한국여자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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