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론치모니터 ‘레인지엑스’ 시스템(사진: 레인지엑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골프 론치모니터 레인지엑스가 대학에서 프로 골퍼와 골프 전문 강사를 육성하는 훈련 장비로 사용된다.
골프 론치모니터 업체 레인지엑스는 명지대학교 스포츠학부에 자사의 골프 론치모니터 ‘레인지엑스’를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명지대학교 스포츠학부는 매년 3명의 골프 특기자를 선발하고, 투어 프로 출신의 전문 교수진을 구축하는 등 프로 골프 선수와 전문 강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레인지엑스 론치모니터는 프로 골퍼나 전문 강사 육성을 위한 수업과 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레인지엑스 론치모니터는 특수 설계된 초고속, 초고해상도 트리플 카메라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을 적용하여 실측 기반의 우수한 정확성을 자랑한다. 궤적, 방향, 속도, 스핀 등 총 27가지의 골프 스윙 데이터를 출력한다. 터치 기술이 적용된 대형 키오스크, 레인지엑스 전용 애플리케이션 등 사용자 편의성 또한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명지대학교 스포츠학부 김상유 교수는 “레인지엑스 론치모니터의 실측 기반의 데이터 측정 기술력, 사용 편의성 등이 도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이라며 “레인지엑스 론치모니터가 제공하는 정확한 데이터가 학생들의 스윙 교정이나 연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인지엑스 박진규 대표는 “레인지엑스 론치모니터가 미래 한국 골프를 이끌어 갈 선수들의 훈련 파트너로 선택된 것은 제품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한 뒤 “이번 명지대학교 스포츠학부와의 협력을 계기로 골프 선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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