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이하 ‘청춘 너이길’)이 개봉한 가운데, 작품 속에 담긴 대만과 일본의 풍경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18년 전 ‘지미’(허광한)와 ‘아미’(키요하라 카야)가 풋풋한 추억을 쌓은 대만의 차오펑사 전망대부터 첫 데이트로 영화 ‘러브레터’를 관람했던 췐메이 극장, 풍등 축제를 가기 위해 기차를 탑승했던 바오안 기차역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미’와 ‘아미’가 야경을 구경했던 차오펑사 전망대는 영화 개봉 이후 ‘지미’&’아미’ 전망대로 불리고 있다.
▲ 사진=미디어캐슬 |
또, 이번 영화는 영화 포스터를 직접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췐메이 극장과 100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바오안 기차역 등 역사와 전통이 깊은 대만의 관광지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18년 후 청년이 된 ‘지미’가 ‘아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행을 떠나면서 만나는 일본의 명소도 관심을 모은다. ‘슬램덩크’로 유명한 가마쿠라 고교 앞 해변, 영화 ‘러브레터’를 떠올리게 만드는 나가노의 설경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열여덟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여섯의 여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로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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