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휠라(FILA)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최근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최근 MZ세대의 새로운 취미 활동으로 떠오른 '비치코밍'(Beach Combing. 해변 빗질하듯 바다 쓰레기 줍는 행위)을 테마로 해양 보호의 메시지를 담은 '비치코밍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해변을 빗질하듯 바다의 표류물, 쓰레기 등을 줍는 행위를 뜻하는 비치코밍(Beach Combing)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플로깅(Plogging,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과 함께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에 직접 동참, MZ세대 미닝아웃 실천 방안으로 부상 중인 비치코밍 활동을 반팔 티셔츠, 에코팩 등에 그래픽화해 디자인한 것이 특징으로, 그래픽 반팔 티셔츠 2종, 가방 1종으로 구성됐다.
▲ 사진: 휠라(FILA) |
티셔츠는 면 75%에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원사인 '리젠(Regen)'을 25% 포함했다.
티셔츠 뒷면에는 해변에서 집게로 빈 병을 줍는 이들의 모습, 한 손에 빈 병을 하나씩 들고 줄지어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습 등을 경쾌한 그래픽으로 담아냈다. 여름 일상에서 편안한 스타일로 즐기기 좋은 반팔 티셔츠로 비치룩 연출은 물론 해양 보호의 참의미를 알리고자 위트있는 그래픽을 그려낸 것이 눈에 띈다.
또한 티셔츠 위 휠라의 영문 로고 속 알파벳 'I'를 페트병 모양의 일러스트로 제안했으며, ‘Beach Combing’, ‘Effort for the Sea’ 등 컬렉션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영문 타이포 그래픽을 경쾌한 무드로 풀어냈다.
▲ 사진: 휠라(FILA) |
'비치코밍 백'은 플라스틱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재생 폴리에스터 원사 '리프리브(Repreve)'를 100% 사용한 에코백이다.
소재 특성상 매우 가벼워 일상 외출 시는 물론 여행 시 보조가방으로도 유용하다. 가방 속 내부 포켓이 있어서 지갑이나 휴대폰 등 소지품을 수납하기에도 좋다. 크림과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스카이블루를 그래픽 컬러로 활용해 트렌디한 감각을 배가한 것이 특징이다.
▲ 사진: 휠라(FI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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