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선(사진: 연합뉴스) |
이 대회는 단거리 선수들이 경쟁하는 대회로 500m와 1,000m 종목을 두 차례씩 뛴다.
김민선은 29일 서울시 노원구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8초62의 성적으로 이나현(노원고, 38초80)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도 1분18초37로 이나현(1분19초01)을 여유 있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전날 여자 500m 1차 레이스, 여자 1,000m 1차 레이스에서 1위에 올랐던 김민선은 이로써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우승자가 됐다.
종합 2위는 전 종목 2위에 오른 이나현, 3위는 김민지(서울일반)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