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배구 선두 현대건설 선수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은 청주 KB스타즈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KB스타즈 구단은 8일 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선수단 전원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했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 9시 이후에 나온다.
KB는 "선수단은 공식 일정을 중단하고 자가격리를 결정했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2022시즌 여자농구 정규리그는 지난달 28일부터 휴식기에 들어가 3월 11일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