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WKBL |
앞선 1라운드에서 하나원큐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던 신한은행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하나원큐를 제압했다.
▲김아름(사진: WKBL) |
이날 승리로 최근 2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4승 2패로 선두에 나섰고, 2승 4패를 거둔 하나원큐는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신한은행의 김아름은 40분 풀타임을 뛰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 3점슛 신기록인 3점슛 7개를 꽂아 넣으며 역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인 25득점(4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아름 외에도 팀의 에이스 김단비와 한엄지도 각각 17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18득점 8리바운드로 제몫을 했다,
하나원큐는 에이스 강이슬이 18득점, 고아라가 14득점(3점슛 2개 포함) 8리바운드로 분전했고, 신지현이 12점(3점슛 3개 포함), 강계리가 11점(3점슛 2개 포함)으로 활약했지만, 3점슛의 폭발력 면에서 신한은행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강이슬이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음에도 5차례의 3점슛 시도에서 한 개도 성공시키지 못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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