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울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는 심판진(사진: WKBL)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새 시즌을 맞는 여자프로농구가 판정시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파울 챌린지의 시기와 횟수를 확대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7일 오후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WKBL 사옥 1층에서 WKBL 출입기자단,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관계자 대상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마쳤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슛 동작 파울, 드로인 라인 추가 등 올 시즌을 앞두고 변경되는 규칙 및 판정 기준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2~2023시즌부터 도입한 파울 챌린지는 올 시즌부터 사용 가능 시기가 더욱 확대된다. 기존 4쿼터 1회, 매 연장전마다 1회씩 사용할 수 있었으나 올 시즌부터 1~3쿼터 중 1회 사용, 4쿼터 1회, 매 연장전마다 1회씩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변경됐다.
정진경 WKBL 경기운영본부장은 ”27일 개막하는 새 시즌에서도 현장과 팬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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