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서희(사진: 로드FC) |
로드FC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팀매드)가 한일 2개 단체 챔피언 등극을 위한 장도에 올랐다.
함서희는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진 FF 20에 출전, 일본의 하마사키 아야카와 슈퍼 아톰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2017년 6월 로드FC 039에서 쿠로베 미나를 꺾고 로드FC 아톰급 초대 챔피언이 된 함서희는 1차 방어전에서 진 유 프레이, 2차 방어전에서는 박정은을 꺾었다. 2차 방어까지 성공해낸 함서희는 여전히 ROAD FC 아톰급 챔피언 자리를 유지, 아톰급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7월과 10월에는 일본 단체 라이진 FF에 출전해 마에사와 토모, 야마모토 미유를 차례로 꺾고 하마사키 아야카와의 타이틀전을 앞두고 있다.
함서희는 타이틀전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해 막바지 경기 준비에 나섰다. 함서희는 “항상 똑같이 즐겁고 신나게 시합을 할 생각”이라는 짧은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