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OVO |
흥국생명은 이날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가 28점, 김연경이 24점을 올리며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김다은이 블로킹 5개 포함 12점, 이주아가 4개의 블로킹 득점을 포함해 7점을 올리며 뒤를 받쳤다.
옐레나는 이날 9개의 후위 공격을 성공시켜 V리그 통산 407개의 후위공격 성공을 기록, V리그 여자부 역대 13번째로 400 후위 공격을 돌파했다.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흥국생명은 이로써 17승 3패에 승점 51을 기록, 전날 기업은행을 꺾고 5연승을 달린 선두 현대건설(20승 2패 승점 56)과 격차를 하루 만에 승점 5로 좁혔다.
반면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은 매 세트 20점을 넘기며 흥국생명과 접전을 펼쳤지만, 뒷심 부족으로 경기를 내주면서 리그에서 가장 먼저 20패(1승)째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