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 김희진의 스파이크(사진: KOVO) |
기업은행은 26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6 25-19 25-17)으로 꺾었다.
기업은행은 달리 산타나(등록명 산타나·17점), 김수지(16점), 최정민(10점) 등 3명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희진도 8점을 거들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9승 15패 승점 28을 기록한 기업은행은 여전히 6위를 유지했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5위 GS칼텍스(11승 12패 승점 33)와 격차를 승점 5로 좁혔다.
직전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던 페퍼저축은행은 연승에 실패하면서 시즌 2승 22패 승점 7을 기록, 최하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