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OVO |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3점을 추가한 도로공사는 시즌 14승 11패 승점 41로 단독 3위 자리를 굳게 지킨 반면,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을 '3'에서 멈춤 인삼공사(11승 14패, 승점 35)는 4위에 머물렀다.
도로공사는 이날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 21점)과 박정아(12점)가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철벽 미들 블로커 라인 배유나(11점), 정대영(7점)이 각각 5개와 4개의 블로킹을 잡아낸 것을 포함해 블로킹에서 12-4로 인삼공사를 압도했다.
인삼공사는 외국인 주포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의 19점(공격 성공률이 37.78%)을 올리는 데 그쳤고, 정호영과 한송이가 버틴 미들 블로커 라인이 도로공사 미들 블로커 라인에 완패한 부분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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