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WKBL |
우리은행은 16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에 72-59로 이겼다.
지난 13일 4위 부산 BNK썸을 76-52로 대파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지난 5라운드 맞대결에서 삼성생명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최근 3연승과 함께 시즌 22승4패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의 박혜진, 박지현, 노현지(이상 14점), 김정은(10점)을 올리며 팀 득점을 주도했다. 박혜진은 이날 리바운드 10개를 걷어내며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17분만 소화한 김단비는 6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스틸 3개와 블록슛 1개를 기록하며 수비에서 제 몫을 했다.
삼성생명에서는 이해란이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