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골프웨어 브랜드 르꼬끄골프(Le Coq Sportif Golf)가 본격적인 라운드 시즌을 겨냥해 ‘마이 썸머 하우스(My Summer House)’ 캠페인 화보 공개와 함께 2024 여름 신상품을 출시했다. ‘마이 썸머 하우스’ 캠페인 화보는 청량한 하늘과 여름 햇살이 비치는 별장에서 한적한 여유를 만끽하는 순간을 담고 있다. 특히, 계절의 여왕이라고 할 수 있는 5월을 맞이해, 초록 내음이 풍성한 숲을 배경으로 각 제품의 컬러가 돋보이게 하는데 주력했다.
르꼬끄골프의 여름 신제품은 디자인은 간결하되, 톡톡 튀는 원색을 활용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블루, 핑크, 레드 등 높은 명도와 채도의 단색을 과감하게 활용했고, 보색 대비의 스트라이프를 사용해 시원함을 강조했다. 브랜드 로고는 자수, 아트웍 등으로 표현했다. 또한, 민소매와 반바지, 모자 등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여름에 최적화된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여성용 주력 제품은 ‘컬러 배색 슬리브리스’, ‘플리츠 스커트’이다. ‘컬러 배색 슬리브리스’는 화이트와 블루의 컬러 대조가 청량함을 선사한다. 시원하게 팔을 드러내는 민소매 디자인에 원단 자체도 냉감 기능이 있어 피부에 닿는 촉감이 시원하다.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민소매 암홀을 딱 맞게 설계해 필드뿐 아니라 일상 데일리 룩으로도 손색 없다. 컬러는 블루, 라임 2가지가 있다.
‘플리츠 스커트’는 매 시즌마다 꾸준히 선보이는 아이템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주름에 변주를 줘 차별화했다. 여타 시즌 대비, 주름을 보다 촘촘하게 재단해 마치 테니스 코트 룩을 오마주한 듯한 우아함을 강조했다. 레드, 라임, 화이트 등 초록 빛 필드와 대조된 선명한 컬러도 특징이다. 여기에 르꼬끄골프의 심볼과 레터링으로 포인트를 줬다. 남성용 주력제품은 스타일리시한 ‘우븐 아노락 집업’과 함께 셋업할 수 있는 ‘우븐 셋업 숏츠’가 있다. ‘우븐 아노락 집업’은 피부에 달라붙지 않는 소재에 시원한 착용감이 장점이고, 어느 장소에나 어울리는 심플한 다지인으로 필드, 일상, 아웃도어 등 폭 넓게 활용 가능하다. 경량의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라운드에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컬러는 그레이 한 가지. 카고 팬츠를 모티브로 한 ‘우븐 셋업 숏츠’는 무릎 바로 위 5부의 부담스럽지 않은 기장이다. 퍼팅을 앞두고 홀까지의 거리, 그린 컨디션을 체크하느라 쪼그리고 앉을 때도 걸리는 것 없이 편안하다. 허리에는 탄성도 높은 고무 밴딩을 적용해 편안하다. 양면과 뒤, 옆면까지 총 5개의 포켓을 적용해 골프 공, 티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여유롭다. 컬러는 그레이 한 가지가 있다. 이 밖에 친구, 연인 등 남녀 커플룩으로 적합한 ‘자카드 티셔츠’ 라인도 출시했다. 남녀용 각 디자인은 살짝 다르지만, 로고 레터링의 자수 원단을 공통으로 전체적인 실루엣과 카라 스타일과 쓰리 버튼 등을 통일해 커플로 입기에 적합하다. 여성용 ‘자카드 반팔 티셔츠’는 스커트 셋업으로 출시됐는데, 깔끔한 레귤러 핏에 입체감 있는 자카드 직조가 고급스럽고, 허리 고무밴딩과 스판 소재로 편안하다. 티셔츠는 로고 레터링과 소매 테두리에 다른 컬러로 포인트를 줘 스포티하다. 컬러는 화이트, 핑크 2가지가 있다. 남성용 ‘자카드 레터링 티셔츠’는 피부에 닿는 촉감이 부드럽다. 소매 한 쪽에 브랜드 심볼로 포인트를 줬고, 가슴 부위에 레터링 로고로 통일감을 줬다. 기장이 너무 길지 않아 바지 안 또는 밖으로 스타일링하기에도 손쉽다. 컬러는 화이트, 데님블루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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