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 유서연(19번)이 강소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GS칼텍스가 모마 바소코 레테치아(등록명 모마), 강소휘, 유서연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맹활약에 힘입어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3위로 뛰어올랐다.
GS칼텍스는 27일 경상북도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3-1(25-22 25-16 21-25 25-21) 승리를 거뒀다.
GS칼텍스는 이로써 도로공사를 상대로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첫 승을 거두며 8승 9패 승점 25를 기록, 도로공사(8승 8패 승점 24)를 끌어내리고 3위로 뛰어올랐다.
GS칼텍스 이날 모마(26점), 강소휘(21점), 유서연(17점) 등 3명이 64점을 합작, 카타리나 요비치(등록명 카타리나, 23점)와 박정아(12점), 문정원(10점) 등 3명이 45점을 합작하는 데 그친 도로공사에 측면 화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이끌어냈다.
팀 공격 성공률은 GS칼텍스가 44.6%로 36.6%의 한국도로공사에 8% 포인트 앞섰다. 블로킹 득점에서도 GS칼텍스가 10-5로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