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우 감독(사진: WKBL) |
우리은행 구단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성우 감독은 2012년 부임 이후 6년 연속 통합우승과 8번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총 8번의 지도상을 수상한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지도자로 이번 재계약은 그동안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팀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구단과 감독 간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낸 뜻깊은 결과"라고 이번 계약 체결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위성우 감독은 “우리은행에서 다시 한 번 팀을 지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이원덕 구단주님께 감사드린다. 훌륭한 코칭스탭, 선수들과 계속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우리은행이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팀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은행 구단은 이와 함께 전주원, 임영희 코치도 2026년까지 위성우 감독과 함께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