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 확정 직후 유승희(왼쪽)가 한채진, 김단비와 환호하고 있다.(사진: WKBL) |
신한은행은 1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67-63, 4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우리은행전 이어져 온 5연패를 끊어냈다. 홈 경기를 기준으로는 홈 11연패를 끊어냈다.
우리은행전 연패를 끊고 최근 3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공동 2위였던 우리은행을 밀어내고 단독 2위(4승 1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선두 청주 KB스타즈(5승)와의 격차는 1승이다.
반면 최이샘이 3점슛 3개 포함 16점, 김소니아가 14점, 김정은이 12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믿었던 박혜진이 체력적인 부담을 드러내며 신한은행 유승희의 수비에 막히면서 4점을 올리는 데 그쳐 통산 300번째 경기에 나선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에게 승리를 안기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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