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선우(사진: JLPGA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배선우가 일본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JLPGA 투어의 공동 주관 대회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배선우는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 다이헤이요 클럽 미노리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구와키 시호(일본)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두르고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10월부터 중국,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을 잇는 '아시안 스윙'을 마친 LPGA 투어는 대회 장소를 다시 미국으로 옮겨 2023시즌 남은 2개 대회를 치른다.
9일부터는 안니카 드리븐, 16일부터는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모두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