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림(17번)이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사진: WKBL) |
용인 삼성생명이 부산 BNK썸과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삼성생명은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BNK썸에 67-63, 4점 차 승리를 거뒀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아킬레스건 부상 공백에도 리바운드 수에서 42-32로 앞섰다. 특히 공격리바운드를 19개나 잡아낸 것이 승리 요인으로 작용했다.
삼성생명의 강유림은 19점 8리바운드를, 윤예빈이 13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신인 이해란이 두 자릿수(11점)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BNK썸은 김진영이 더블더블(12점 11리바운드)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3연패를 막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7패(1승)째를 당한 BNK썸은 단독 5위에서 부천 하나원큐와 최하위인 공동 5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