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우(사진: 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중장거리 간판 박지우(강원도청)가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5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지우는 24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여자 1,500m에서 2분2초06의 기록으로 김윤지(동두천시청·2분5초02)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여자 3,000m에서 우승한 박지우는 이로써 대회 2관왕에 등극, 2024-2025시즌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대회 경기 결과를 토대로 2024-202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와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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