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P=연합뉴스 |
리버풀은 이날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마네, 피르미누, 살라가 포진했고 존스, 바이날둠, 티아고가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로버트슨, 헨더슨, 카박, 아놀드가 구성했고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이에 맞선 에버튼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히찰리송과 하메스가 투톱으로 나섰고 디뉴, 고메스, 데이비스, 두쿠레, 콜먼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고드프리, 킨, 홀게이트가 구성했고 픽포드가 나섰다.
에버튼은 전반 3분 하메스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은 히찰리송이 그대로 공을 골문으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만들어냈고, 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르윈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시구드르손이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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