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OVO |
인삼공사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는 페퍼저축은행에 세트 스코어 3-1(25-17 25-17 20-25 25-16)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거침 없는 5연승 행진을 이어간 인삼공사는 승점 3을 추가, 시즌 16승 15패 승점 49가 되면서 한 경기를 덜 치른 도로공사 16승 14패 승점 48를 끌어내리고 시즌 처음으로 단독 3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인삼공사는 이날 주포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19점)를 필두로 고의정·정호영(각 14점), 이소영·박은진(각 10점)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공격 루트를 다변화한 결과 페퍼저축은행의 수비가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블로킹에서도 9-5로 앞서며 낙승을 거뒀다.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21점)와 이한비(16점)가 37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으나 나머지 국내 선수들의 화력 지원이 미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