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 AFP=연합뉴스) |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가레스 베일(2골 1도움), 해리 케인, 루카스 모라의 연속골로 번리에 4-0 대승을 거두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손흥민은 이날 베일의 두 골을 어시스트, 시즌 7,8호 어시스트와 함께 시즌 33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최근 2연패를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1승 5패의 부진에 빠져있던 토트넘은 이날 대승으로 연패에서 탈출, 시즌 11승 6무 8패 승점 39로 8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9점을 부여했다. 9.6점을 받은 베일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케인이 8.7점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