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지유 인스타그램 |
김지유는 11월 30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19-2020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이틀째 여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단거리 강자' 킴부탱(캐나다·2분30초663)을 따돌리고 2분30초43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11월 1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친 끝에 2분36초255의 기록으로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유가 월드컵 1,500m에서 따낸 세 번째 금메달이자 모든 종목을 통틀어 개인 통산 9번째 월드컵 금메달이다.
한편 이날 김지유와 함께 출전했던 서휘민(평촌고)은 6위를 차지했고, 김아랑(고양시청)은 실격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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