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연우 인스타그램 캡쳐 |
구연우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예나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로사 빈센스 마스(스페인, 454위)를 세트 스코어 2-0(6-4 7-6<7-1>)으로 제압했다.
2003년생인 구연우는 16세의 주니어 선수였던 지난 2019년 8월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 총상금 1만5천달러 규모의 서킷 대회였던 ITF 영월 국제 여자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ITF 시니어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구연우는 준결승에서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은 라우라 피구시(브라질, 398위)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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