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배구대표팀 강소휘가 국제배구연맹(FIVB) VNL 독일과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여자배구 대표팀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예선 라운드에서 두 경기 연속 셧 아웃 패배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4위에 올라 있는 한국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VNL 예선 2차전에서 독일(11위)에 세트 스코어 0-3(22-25 15-25 16-25)으로 패했다.
한국은 이날 독일에 블로킹으로만 6득점을 허용하는 등 높이의 열세에다 범실도 독일(10개)보다 두 배가량 많은 19개를 기록하며 완패했다.
지난 2일 일본에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한 데 이어 독일에도 셧 아웃 패배를 당한 한국은 5일 새벽 전임 감독인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폴란드와 예선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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