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장수정 인스타그램 |
장수정(대구시청, 세계랭킹 291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월드투어 중국 구이양 여자 서킷대회(총상금 2만5천달러)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장수정은 24일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에서 열린 대회 단식 준결승에서 톱 시드의 쉰팡잉(중국, 258위)을 상대로 매 세트 타이 브레이크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2-0(7-6, 7-6)으로 제압했다.
지난달 말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총상금 2만5천달러 규모의 서킷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장수정은 이로써 올해 두 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장수정은 25일 결승에서 알렉산드리나 나이데노바(불가리아, 311위)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