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우(사진: 로드FC) |
박시우는 지난 26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DEEP 85 Impact' 대회에 출전, ‘DEEP JEWELS' 챔피언 출신 프로 데뷔 13년차 베테랑 토미마츠 에미(일본)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작년 9월 프로 파이터로서 데뷔, 2패만을 기록중이던 신예의 입장에서 이와 같은 베테랑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는 것은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를 지닌 값진 승리다.
박시우는 “꾸준히 열심히 준비했는데 데뷔하고 치른 두 경기 모두 패배해 많이 속상했다."며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신념 하나로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준비 했다. 저희 팀 식구들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는 프로 첫 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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