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지연 인스타그램 |
김지연은 오는 23일(한국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2' 대회에 출전, TUF 출신의 파이터 멜린다 파비안(헝가리)와 언더카드 플라이급 경기를 치른다.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의 땅 싱가포르에 도착한 김지연은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프로필 촬영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지연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가진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서 현재 컨디션은 괜찮은 편이며, 현재 체중이 60kg 정도로 한계 체중인 57kg까지는 3kg 정도의 감량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파비안과의 대결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21일 김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막판 감량을 위해 런닝 머신 위에서 런닝하는 모습과 복싱 미트를 치는 장면을 공개했다.
김지연은 22일 있을 대회 공식 계체량을 통과하면 회복과정을 거쳐 이튿 날 오후 파비안과의 UFC 3차전을 치르게 된다.
김지연의 UFC 전적은 1승1패이며, 종합 격투기 전적은 7승 1패 2무를 기록 중이다. 이에 맞서는 파비안은 종합 격투기 전적 4승 3패 2무를 기록 중이다.
김지연이 파비안보다 두 살 어린 28세이며, 키는 김지연이 170cm로 파비안에 비해 3cm 크다. 리치는 김지연이 183cm로 160cm의 파비안보다 13cm길다.
UFC와 4경기 계약을 체결한 이후 1승1패를 기록중인 김지연에게 이번 파비안과의 3번째 경기 내용과 결과는 사실상 재계약 여부가 결정되는 데 가장 중요한 평가 자료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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